[뉴스&공지] 방재 스타트업 '파이어킴', 대기업 러브콜 쇄도
본문
방재 스타트업 '파이어킴', 대기업 러브콜 쇄도방재 스타트업 '파이어킴', 대기업 러브콜 쇄도
산업 고도화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가운데 스틱형 자동소화기를 개발한 국내 소방방재 스타트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2015년에 설립된 파이어킴은 최근 각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들과 제품 공급 및 기술협력을 맺고 있다. 자체 개발한 '자동소화기'의 독창적인 기술력 때문이다. '파이어킴'이 개발한 자동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열을 자동으로 감지·흡수해서 소화약제(Novec 1230)를 자동 방출하는 방법으로 화재를 진압한다. 특히 기존 소화기들은 금속으로 된 압력용기를 사용했지만 이 회사는 폴리머를 적용, 스틱(stick) 형태로 만들었다. 소화기처럼 보이지 않는 게 강점이다. 형태 변경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게에 민감한 완제품인 자동차, 드론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회사는 폴리머 용기를 만들 수 있는 공정기술로 자체 개발하고, 직접 생산체제도 갖췄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성능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소방검정공사의 UL인증도 진행 중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출처 :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11012000225 )